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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백제에 대한 나의 입장 백제사

대륙 백제 입증 관련 사료 모음 및 해설

다 필요없다.

대륙백제가 위치했다고 하는 곳에 가서 백제 관련된 유적이나 유물을 파봐야 한다.

그 전까지 아마 한국 고고학계에서는 대륙백제에 대한 그 어떤 언급도 유보할 것이 분명하다.

ㅋ 아니다. 아마 나온다고 해도 당장 그걸 갖고 뭐라고 얘기하지는 못 할 것이다.

어제 기사를 보니 케냐 동부에 대해 중국측이 3년간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발굴조사를 하고, DNA 검사까지 시도했단다.

왜냐? 개빈 맨지스의 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명대 정화의 함대가 아프리카까지 진출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란다.

그런데 실제 케냐 동부에서 명대 동전이 나오고, 중국 도가지가 바다에서 건져지고, 무덤의 부장품으로도 나온단다.

대륙백제에 대해서도 이 정도의 근거와 한국 학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있다면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위의 글을 보니깐(예전에 TV에서도 나오던데), 멧돌과 방아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 이런 거! 이런 거가 필요하다. 민속학 자료든지, 인류학 자료든지, DNA 검사든지 뭐든 해봐야 한다.

저기 보니깐 먼 조상이 백제에서 왔다더라~라고 하시는 분, 그 마을에 문화인류학자가 가서 연구하고 DNA 검사도 하고!

그런 노력이 없지 않은가...국가적인 차원에서 대륙백제에 대해 학계의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참 내...

과학이 자꾸 발달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과거와 현재의 연관성에 대해 밝혀낼 방법은 많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하나도 하려고 하지 않고, 기본적인 것도 하나도 하려 하지 않으니 정말 답답하다.

(혹자는 그럼 너가 하지! 라고 하는데, 그런 소리 들을까봐 대륙백제에 대해 난 별말 안 한다. 내가 못 하니깐. -.-;)

심지어는 중국 해안가에 백제 땅이 있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중국 사서 싹 뒤져서 그 지역의 지역사라도 연구해야 하는거 아닌가?

예를 들어 요서 지역의 지역사, 진평군의 지역사, 산동반도의 지역사 등등을 말이다.

그 지역의 역사조차도 하나 제대로 알지 못 하면서, 무슨 백제사를 다룬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다. 

대륙백제를 찾고 싶으면, 대륙의 역사를 알고 대륙의 유물과 유적을 알아야 하는 것이 정답 아닌가?

왜 정답을 어떻게 구하는지 알고 있으면서...오답 구하는 방법으로 정답에 접근하려 하는지 알 수 없다.

문제는...정답은 알고 있는데 문제풀이 과정을 모르니 참 미치는 노릇이라는 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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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yjoon 2010/10/19 16:42 # 답글

    이런 개그가 있더랍니다.

    일본에서 땅을 100m파고 들어가다 구리조각이 발견되자 이렇게 발표하였다.
    '고대 일본은 이미 전화선망을 구축하였다.'
    그러자 중국에서도 땅을 200m나 파고 들어가서 유리조각을 발견하자 이렇게 발표하였다.
    '고대 중국은 이미 광케이블망을 구축하였다.'
    그러자 한국에서도 땅을 400m나 파고 들어갔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이렇게 발표하였다.
    '고대 한국은 이미 무선통신망을 구축하였다.'

    아무것도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대로 우긴다는데 9원 겁니다. (...)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6:4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6:51 #

    앗! 왜 욕을 하십니까? fkgkgk님! 그러니깐, 그것들보다 더 나와야 한다, 그런 것들을 더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제가 했지 않습니까? hyjoon님은 우스갯소리를 한 것 뿐이니 욕은 하지 말아 주십쇼. 다음에 또 욕댓글이 올라오면 제가 삭제하겠습니다.
  • 방바닥 2010/10/19 17:03 #

    백제에 귀속감을 느끼는 사람들? 코미디하나욧

    그 프로그램 보면 유물에 대한 부분은 검증을 못하니 심증으로만 다루던데 그 프로 보긴 보셨소? 비로그인님아 ㅋ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7:17 #

    그런 부분들을 방송 차원이 아니라, 학술적인 차원에서 더 검토되었으면 하는데...그런 면이 약한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쩝...
  • 느타리나무 2010/10/19 17:21 # 삭제

    소 교수가 2002년 광시성 옹령현을 찾아가니 그곳에는 ‘백제(百濟)’라는 지명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더욱이 마을 이름이 한자로 ‘백제허(百濟墟=백제의 옛터)’인데도 현지의 장족 주민들은 이를 중국어 발음인 ‘바이지허’가 아니라 우리말 발음인 ‘대백제(daejbakcae)’로 불렀다. 이는 일본인들이 ‘百濟’라고 쓰고 ‘구다라(=큰 나라)’라고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옛 백제 통치의 흔적이 주민들의 기억에 길이 남아 전승됐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 느타리나무 2010/10/19 17:22 # 삭제

    행정구역상으로 「광서 장족자치구 옹녕현 백제향」 의 중심지는 ‘백제허’ 라는 조그마한 농촌마을인데, 그 지명은 문자 그대로 백제성터 또는 백제유적지를 뜻하는 곳이다. 지명인 백제허가 말하는 것과 같이 이 지역에서는 아직도 옛 백제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백제향’ ‘( 향’ 은 우리의 면단위에 해당)은 오늘의 중·월 국경지대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인구는 약 3만3천여 명이다. 주민 대다수는 이 땅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옛 장족(壯族)들(낙월, 서구로 호칭됨)의 자손으로 그들은 월족(越族)의 일족이기도 하다.(한 주민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의 조상은 오래전에 오늘의 산동반도에서 왔다고 한다.)

    옛적부터 이곳의 지명은 ‘백제허’ 로 일관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옛날에 ‘백제군’ 과 같은 백제 ‘치소(治所)’ 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 지방에 관한 지명 사전에 의하면 ‘백제허’ 에 대한 표준어 발음은 ‘빠이지허(Baijixu)’ 라고 하는데 이곳 장족들의 발음은 전혀 다르게 ‘대백제 Daejbakcae'라는 우리말 발음을 한다. (한편 백제향에는 ‘나루허((那..墟)’ 가 있는데 장족들은 이것도 표준어와 다르게 대나루(Daeijnazlaeu)라고 발음한다.)

    옛 ‘대백제’ 는 분명 이 땅에 왔던 것이다. ‘ 대백제’ 가 이 땅에 오지 않았다면 그런 발음은 있을 수 없다.(백제는 지금의 일본 오오사카 지역에도 ‘백제군’ 이라는 치소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 은 지금도 그 나라를 부를 때 그저 ‘구다라’ 라고 한다. 이것은 이곳 장족들의 ‘대백제’ 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 hyjoon 2010/10/19 17:33 #

    느타리나무/ 박살이 난지 한참 된 얘기인데, 새로운 건수 없나?

    http://blog.naver.com/jws881111?Redirect=Log&logNo=120046621877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 지역에 '백제'라는 지명이 공식화 된건 1955년이고, 여기서 '백제'는 한반도의 왕조국가 백제라는 뜻이 아니라 장족어로 '보습날'이라는 뜻임.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7:56 #

    발음과 어원, 옛날 지명과 지금 지명 등은 앞서 제가 적은 것처럼 하나의 증거일 뿐이지, 절대적인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별거 아닐 수 있는 부분이므로 너무 그걸로 과열 분위기 몰지는 말아 주세요. 그나저나 이글루스는 참 재밌는 곳이네요. 뭐랄까, 다이나믹하다고 해야하나? 하하하. 순간 좀 당황했다능...ㅋㅋㅋㅋ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6:51 # 답글

    hyjoon님, 제가 대신 사과 드립니다. 괜히 제 블로그에 오셨다가 욕을 듣고...음. 죄송합니다.
  • 천랑성주 2010/10/19 17:11 # 답글

    머...우스개 소리인 것은 맞지만 '대륙백제'를 찾으려는 정당한 노력까지 도매금으로 '환빠'취급하고 조롱하는 일부 부류들땜에 맘놓고 웃어줄 수는 없구나.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7:19 #

    대륙백제를 찾으려는 정당한 노력까지 환빠 취급하는 것은 옳지 못 하죠. 하지만 hyjoon님이 그런 의도로 이런 글을 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암튼, 학술적으로 좀 더 진전되어야만 하는 부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소위 '방법론' 혹은 '연구 모델'과 같은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조금 취약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만 체계적으로 좀 정립이 되어도 지금 벌어지는 소모적인 논쟁 중 상당 부분은 해소될 것도 같은데요. 쩝...암튼, 형님 요새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저도 10월달까지는 무지 바쁠 듯 한데...월말에 한번 뵐 수 있으면 뵈요~
  • 에드워디안 2010/10/19 17:32 # 답글

    대륙삼국설은 학설이라기보단, 유사 종교 논리와 비슷하죠...
  • 느타리나무 2010/10/19 17:33 # 삭제

    그건 네 망상이고
  • 느타리나무 2010/10/19 17:39 # 삭제

    아 대륙 백제가 아니라 대륙 삼국이라 했나?
    그건 망상이지.
    신라는 대륙에 없었으니?
  • 에드워디안 2010/10/19 17:41 #

    망상은 너나 하렴~ㅋㅋㅋ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7:56 #

    여긴 원래 반말이 자유자재로(?) 허용이 되는 곳인가요? 거 참...재밌네요. -.-;
  • 전직 환빠 Jes 2010/10/19 18:17 #

    아니요, 저분들은 우선 반말을 기본을 깔고 하시죠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8:18 #

    흠. 그렇군요...쩝...대강 여기 분위기는 알겠지만...쩝...그래도 씁쓸하네요~
  • 에드워디안 2010/10/19 18:34 #

    Warfare Archaeology//

    님의 블로그를 소란스럽게 한 것,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22:18 #

    아~별말씀을요. ^^; 사람사는게 다 그렇죠 뭐~
  • 천랑성주 2010/10/19 17:46 # 답글

    Warfare Archaeology/ 사실 세계사속에서 유사한 사례들을 비교해보는 비교사적 관점만 도입되어도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듯 한데 그런 시도도 별로 없는 것 같구나. 백제의 해상력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검증가치가 있는 사안 같은데...
  • 느타리나무 2010/10/19 17:51 # 삭제

    아직까지 식민빠들이 사학계를 지배하고 있음이 엄연한 현실이어서 그렇습니다.
    천랑성주님 저서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보니 대륙에서 벌어진 백제와 위의 전쟁을 실어놓으셨던데 권력을 가진 식민빠들한테 눈엣가시로 찍히셨겠습니다.
    불순종파나 반대파들 따돌리고 불이익 주는데는 아주 악랄하기 그지없는 놈들이라.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8:00 #

    어제는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5권 '그리스 문명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보니깐 이집트 파라오의 허락에 의해 이오니아인, 도리아인, 아이올리아인 등 여러 그리스 세력들이 공동으로 이집트에 세운 조계지 '나우크라티스'가 있더라고요. 이집트에서 교역하기 위한 유일한 교역항이었다고 하는데, 헤로도토스가 묘사한 것도 재밌고, 그런 것이 합법적으로 남의 영토 안에 세워지게 된 계기도 재밌었습니다(그 오래 전에 이미 그런 개념의 조계지가 있었다는 것도 신선했고요). 보면서 낙랑군에 대한 생각도 했고, 백제의 대륙거점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됐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중국 사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증으로 중국 해안가와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7:54 # 답글

    워워!! 다들 좀 열기 좀 식히시죠. ^^;; 제가 괜한 글을 올린 듯 합니다. 암튼, 요기서 이 정도만 하죠. 어쨌든, 중요한 것은 보다 학술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자료들이 더 모여야 할 것 같다고 결론내리면 되겠죠? ^^;
  • DreamersFleet 2010/10/19 18:00 # 답글

    남탓하는 것같은 말이지만, 그일을 해낼 수 있는 가장 적임자가 될 사람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이런 중구남방식 접근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류들의 쓴 책을 보면 접근법이 잘못되서 그런지 뭔가 개운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경멸하게 되고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하게 그 채워지지 않은 호기심에 대해 여러가지 공상을 해보게 되지요. 대략 여기까지가 순진한 환빠 단계쯤 되려나요. 저도 처음에 학자들 뭐 일부라고 해두죠 그들이 쓴 글을 읽고 제가 천재줄 알았다능요. 이글루스 등등을 다녀보구야 그(책쓰시는 분들, 이글루스에 저자급들도 있지만)보다 급이 낮은 사람들조차 나보단(나도 역사책 꽤나 들춰 본 사람인데) 꽤 많이 안다는 걸 알게됬죠. ㅋ.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18:02 #

    적임자가 될만한 사람들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 했다라...맞는 말씀입니다. 학자가 순수한 학술적 욕구로 그런 부분들을 파헤쳐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텐데 말이죠. 공부하는 입장에서 참 고마운 말씀이십니다.
  • 소하 2010/10/19 18:35 # 답글

    궁금하고 의문나면 직접 가서 파보던지... 항상 다른 사람들은 안해준다고 징징징... 슐리만처럼 해봐라!!! 이 지역의 그 당시 고고학 보고서를 보면, 오연(五燕)과 관계된 고고학 보고서만 보이더라... 뭐가 출토되는지도 모르는 것들이 입으로만...
  • 에드워디안 2010/10/19 18:42 #

    출토될 유물들이 대륙백제설을 일거에 박살낼 것이 두려워 입으로만 징징거리는지도...
  • 느타리나무 2010/10/19 21:40 # 삭제

    잘도 중국이 파보라고 허가내주겠다. 고구려, 발해 유적도 보호 상태인데.
    프로그램 제작한다고 몇달 조사 한 것으로도 저렇게 많은 고고학적 증거들이 발견됐는데 정말 본격적으로 조사하면 엄청 나오겠지.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22:20 #

    자자자~우리 고만들 합시다. 중국이 당연히 파라고 안 해주겠죠. 답사가는 것도 눈치보이는데~고만들 하고 이제 이 얘기는 접어둡시다. ^^;; 제가 괜한 얘기를 해서~쩝...
  • 소하 2010/10/19 18:41 # 답글

    근데요. <송서>인가? <남제서>였던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백제현"을 본 것 같아요. 물론 한반도의 백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죠...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22:19 #

    흠. <진서> 아니었나요? 제 언뜻 기억으로는 <진서>였던 것 같은데...아닌가?? -.-;;; 찾아봐야겠다. 켁~
  • 시아노스 2010/10/19 20:36 # 답글

    요즘에는 자기들이 다수인 것처럼 인식시키고 싶어하는 분신들이 많아서 큰일입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22:20 #

    다 상대적인 것 아니겠습니까...그저 겸허한 마음으로...^^
  • Warfare Archaeology 2010/10/19 22:21 # 답글

    아하하하...제가 괜히 지나가는 투로 쓴 글 하나 때문에 여러분들이 고생들을...순간 6.25 전쟁을 당한 사람들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ㅋㅋㅋ 대륙백제가 또 이런 식으로 엮여서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네요. ^^;;
  • 한단인 2010/10/19 23:17 # 답글

    대륙백제를 논하는 사람들은 정말 학문적으로 검증하려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왜 백제가 대륙으로 진출하려고 했을까 하는 동기나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거 같더라. 증명이 안된 부분에 대해서 미리 인과 관계를 설정하는게 위험하긴 하겠지만 관심은 가질 수 있는 부분일텐데 말야. 어떤 유인이 있었길래 그 머나먼 요서나 중국 동해안에 까지 군대를 파견하려 했을까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더란 말이지.. 하다못해 인구압이라던가 국내의 정치 역학적 관계에 따른 필요성이라던가... 그런 얘기들은 아무것도 없어.

    그저 관심 있는 건 해외를 정복했다더라 그거 하나에만 관심이 있으니...


    그리고 고전 그리스의 폴리스 사례를 비교대상으로 두면서 페르시아 제국 영토인 아나톨리아 반도 해안에 그리스 식민지도 있는데 왜 대륙백제는 안되느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도 그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페르시아 제국의 지배형태가 4세기 북조계 왕조의 군현지배와 같다고 할 순 없으니까.. 그 생각은 접었지. 무엇보다 개개의 폴리스 식민지는 폴리스 모국의 지배를 받았던 것도 아니고 페르시아 제국에 종속된 형태였는데 대륙백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얘기는 그게 아니라 확고한 영토지배로 얘길하잖아? 진평군 백제군 얘기할 때부터 그리스 폴리스 사례를 드는 건 망한 얘기가 되는 거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사충돌이 북위 때 한번 뿐이다?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일단 북위와 백제의 전투가 실제로 벌어진 것이라고 해도 거기가 백제 영토였기 때문에 벌어진 전투일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듯.. 일시 침공해서 점령한 상태라면 또 모르겠지만은..
  • Warfare Archaeology 2010/10/20 00:27 #

    뭐 그건 문제지. 대륙백제를 백제의 우월한 국력, 대규모 해외원정군 파견, 영역지배, 장기간 점령, 중국 대륙에서 여러 중국 왕조와 호각지세...뭐 이런 식으로 접근하다 보니 선입견이 생기고 거기에 따른 토론이 비난과 반박으로 점철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네 말대로 백제가 왜 밖으로 진출할 수 밖에 없었고(아마 국내의 천연자원이나 산업구조의 변화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진출시기와 진출의 형태가 어떤 식이었는지에 대한 고찰은 거의 없지. ㅋㅋ 재밌는 건 그런 고찰은 학계에서도 별로 없다는 거다. 소위 한다하는 선생님들조차 백제의 진출이 맞다, 아니다, 진출했으면 어느 정도냐, 언제냐 뭐 이런 거에만 집중한다 이거지. 그런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누가 탓할 수 있을까?

    흐음. 그나저나 페르시아 제국의 영역인 아나톨리아에 위치한 그리스 식민지와 중국 대륙의 산동반도 혹은 요서 해안가에 위치했을(!) 백제의 담로(혹은 군현)는 같다고 할 수 없다. 그건 당시 북조 정권과 페르시아의 지방통치방식이 다르기 때문!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난 오히려 백제 애들이 점유했던 거점이 당대 신라방과 같은 개념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마찬가지로 내가 위에 언급한 이집트 영토 내의 나우크라티스도 그래서 한번 생각해 본 거고. 어차피 백제의 개개의 담로가 백제 중앙의 지배를 받았다고 난 생각하지 않거든. 남조에 요구한 여러 후왕들의 작위를 보면, 마치 중앙 정부의 통치력이 미치지 않는 지방의 세력가들이 '나 이런 직함 주쇼~'라고 요구하는 것만 같거덩. 대륙에 있던 백제의 거점이 오히려 백제의 지배를 받은게 아니라 반독립적인 세력이었다면??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암튼 북위와 백제의 전투가 정말 대륙에서 일어난 거라면, 그리고 그 전투가 특정 시기에 몇차례 집중적으로 벌어졌다면...그건 단순한 영토 전쟁의 개념은 아닐 꺼라고 생각한다.

    에고~모르겄다. 뭔가 확실한 물증이 나와야 무슨 얘기를 할텐데...맞다고 주장하는 쪽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도...정작 본질은 건드리지도 못 하고 있으니...괜히 껴들면 요거처럼 머리만 아프지. ㅋ 맘 같아서는 정말 가서 한번 삽질 해보고 싶다. ㅋㅋ 땅 속에 있는 걸 어떻게 다 알아...일단 삽 쑤셔보고 해결해야지 ㅋ
  • 박구위瓠公 2010/10/20 00:30 # 답글

    환빠들 말대로 백제가 저기 중국땅에 있었다면 백제는 중국사죠.
    아마 조만간 백제공정도 중국에서 수행할지도 모릅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0/10/20 00:31 #

    ㅋㅋ 백제공정...오오~백제까지 뺏기면 안 돼죠. 지금 대백제전도 성황리에 잘 치루고 있는데. ㅋ
  • 느타리나무 2010/10/20 01:32 # 삭제

    빡구위/뭐가 중국땅에 있었다고 중국사냐?
    이런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어이가 없어서리?
    그럼 중국을 미국이 점령하면 미국사가 되냐?
  • 박구위瓠公 2010/10/20 01:43 #

    응 몰랐냐?
    미국원주민 인디언역사도 미국사야...
  • Warfare Archaeology 2010/10/20 04:06 #

    그런데 느타리나무님은 블로그가 없나요? 왜 클릭이 안 돼지?? 흐음. 그나저나 현재 각국이 자국 영토 내의 역사를 자국사로 편입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실제 중국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인디언 역사도 뭐 따로 분리해서 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미국의 개척사와 관련해서 언급되는 것이 사실이고요. 그런데 중국을 미국이 점령하면...흐음. 글쎄요~미국 애들이 어떻게 역사서를 쓸까요? 궁금하네요. 그런데 왠만하면 서로 존댓말 쓰시죠...다음부터 반말 쓰시는 분들은 글 삭제 처리하겠습니다.
  • 2010/10/20 04:1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0/10/20 04:18 #

    흠. 그렇군...비로그인 유저인데 필명을 또 정할 수 있나보군. 여긴 쫌 신기한게 많은 듯.

    암튼 내 블로그에서만큼은 서로 반말하고 욕하고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좀 약해서(?) 다행인 듯. ㅋ
  • 박구위瓠公 2010/10/20 06:57 # 답글

    쿄쿄 죄송합니다.
    저 느티나무가 날 '빡구위'라고 하는 바람에 화가 났었습니다.

    저런 비로그인 유저를 방지하려면 이렇게 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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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rfare Archaeology 2010/10/20 10:16 #

    아! ㅋㅋ 그러셨군요. ^^

    으음...암튼 Tip 하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써먹어야겠네요.
  • 2010/11/22 12:0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0/11/25 00:10 #

    아!!!! 좋은 정보!!! 중국에서 요서를 팠군요...흐음.

    샤를 8세님, 죄송한데 정보의 출처를 좀 더 알려주실 수 없으신가요? 완전 궁금하네요!!

    백제와 관련된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라...흐음. 요즘 백제와 남조의 고고자료가 거의 구분없이 유사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무슨 근거로 백제 유물을 선별했는지 궁금합니다. 흐음. 중국이 요서군 부근을 발굴했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서 정말 흥미롭네요...

    뭐...워낙 숨키는게 많은 녀석들이라...이번에 백암성도 발굴을 새로 했더라고요. 몰래 보고 오느라 고생했습니다. ^^;;;
  • 샤를8세 2011/02/02 17:00 # 삭제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통신에서 고구려와 발해유물이 중국에서 발굴되었다는걸 보면 중국이 무조건숨길려고볼필요는없는거같습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1/02/03 01:52 #

    무조건 중국이 숨기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공개를 왜곡하거나 잘 안 하긴 하죠~ ^^
  • 샤를8세 2011/02/03 11:42 # 삭제

    예, 공개를 안하거나 왜곡을 자주한다는것은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북아메리카까지갔다는 말도 안되는 왜곡이 밝혀지고 숨기는것도 앞서말했던 신화통신이 만주에 고구려 발해가 존재햇었다며 얘기를 하고 문제점을 말하기도하지요. 동북공정 또한 사실이 아님이 공공연하게 밝혀진것이고 우리나라에서 그에대해서 예전에 티비프로로 가서 직접가기도하였고 말입니다. 사실 숨기거나 은폐해서그렇다는것은 유대인의 세계지배설에서 모두 사실로 모르게했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랑 비슷하다고 전생각합니다. 지금 저희같은 일반인들마저 왜곡을하고 숨기고하고있다는것부터 그들의 은폐가 다 덮을수없으며 결국 다 사실로 밝혀진다는 증거가아니겠습니까?
  • Warfare Archaeology 2011/02/03 16:40 #

    샤를8세님 제 생각에 그거랑은 좀 다른 얘기 같습니다.

    일단 중국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뭐 했다는 게빈 멘지스의 생각은 중국측 생각이 아니므로 동북공정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다만, 명나라 정화의 함대가 북아프리카까지 갔다는 것은 그것과는 별개로 어느 정도 근거들이 밝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주에 고구려, 발해가 있다고 중국이 말하는 것은 이것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건 뭐 이미 중국이 어찌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문제는 그 안에서 나오는 발굴성과를 중국측이 원하는대로 해석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만 공개하고, 또 복원이나 보존 문제에 있어서도 자기들 마음대로(특히 정치적 현상과 맞물려서) 써먹는다는 것이죠.

    즉, 동북공정이 사실이 아니고, 하상주단대공정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아무리 전세계가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엉망진창 연구성과인 동북공정을 중국이 주장한다고 해서 당장 고구려사가 한국사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사전작업을 통해서, 그리고 자국 영토 내에 고구려~발해 유적과 유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므로 앞으로 그런 것들을 얼마든지 자기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역사 왜곡에 사용이 되겠죠 그런 것들은 모두. 그리고 자국 내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회적인 목적으로 얼마든지 잘못 이용될테고요.

    즉...중국이 벌이는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역사 왜곡은 단순히 프리 메이슨과 같은 음모론적인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는 한국인이 당장 느낄지 모르겠지만, 보다 현실적이며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중국에서 동북공정한다고 우리나라에서 펄펄 들고 일어났다가, 이제 괜찮다고 식은 냄비처럼 쉬이익~~사그라드는 것은 정말 큰일이라고 봅니다.

    학계도 그렇고, 일반 대중들도 그렇고...이 부분은 아주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생각해야만 하는 거죠.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 샤를8세 2011/02/03 17:02 # 삭제

    예를든것이지만 그 예의 경우 결국 그 중국 작자들이 아무리숨길려해봐야 숨길려하는것은 결국드러나는법이라는겁니다. 하늘을 손으로 가리는격일뿐이지요. 그렇기에 정말 존재하는것이라면 까발려진다는것입니다.
  • Warfare Archaeology 2011/02/03 17:23 #

    흠...정말 존재하기에 언젠가는 다 밝혀진다라...

    하늘을 손으로 가릴 수 없다라...

    음...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 그거에는 좀 부정적입니다. ^^;;

    암튼 샤를8세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 샤를8세 2011/02/04 03:03 # 삭제

    정치적인 예라 왠만하면 안들려했지만 전두환대통령의 광주에서 참사를 일으킨일도 당시에는 몰랐으나 몇년후엔 결국밝혀졌고 그외에도 남북조에서 사관들을 계속죽여가며 자신의 부정적인 행동을 밝히지않으려막았으나 결국 밝혀졌으며 그외의 서양에서도벌어진 기록말소 탄압도 결국엔 사실이 밝혀지고 천안문사건도 중국정부에서 역사에 관한것보다 정치적인것이라 숨기는데 더하면 더했는데도 밝혀졌습니다. 이세상은 빅브라더같은 전지전능한존재가 모든사람의 입과 귀를 틀어막고 모르게할수없는일이거든요. 게다가 그렇게 은폐나 왜곡으로가면 -ㅅ-;;; 환단고기의 유물들도 일제와 중국이나 다른나라들이 치욕을 벗어나기위해서 말소를하였기에 사실일수있다란 논리도 적용되거든요. 그리고 KISS에서 2001년쯤에 우리나라에서 발굴단을 보내서 한번 유물을 발견한것같은 논문도 있더군요.
  • Warfare Archaeology 2011/02/04 04:02 #

    아~네 샤를8세님이 말씀하시는 의미가 어떤지는 알겠습니다.

    언젠가는 세상에 다 알려질 것이므로, 영원한 비밀은 없다~지금 중국이 행하는 것도 언젠가 다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죠? ^^)

    저 역시 그건 인정합니다. 다만, 그 언젠가가 언젠가가 될까~가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그러한 역사문제는 이제 단순히 학문적 차원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정말 그런 식으로 그들의 진실(?)이 폭로되게 중국 스스로가 놔둘까 싶습니다. 중국이 자국의 안정을 이루고 동북공정 등의 목적을 궁극적으로 달성한 상태에서 그러한 진실이 폭로되면...그때는 우리가 손 쓰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지금 중국이 벌이는 저런 작태들이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중국 학계에 대해 뭘 어떻게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는 것이 큰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중국에 유학을 가든가 해서 그들 속에서 뭔가를 얻어오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말이죠.

    그나저나 '2001년쯤에 우리나라에서 발굴단을 보내서 한번 유물을 발견한것같은 논문도 있더군요.'라고 하셨는데...우리나라 어느 기관에서 어디로 발굴단을 보냈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 연해주 일대가 아니고, 중국 본토에 우리가 발굴단을 보내 발굴한 경우는 없는 걸로 아는데요...암튼 궁금하군요.
  • 샤를8세 2011/02/04 06:32 # 삭제

    사실 폐기된 임나일본부의 경우에는 자기들이 우길만한 기록사료도 요서경략설보다 더많으며 게다가 일본식의 유물도 한반도남부에서 발견되었고 지명고증도 되있었습니다. 그래도 그것이 지배를 확실히 입증할만한 유물이아니였고 사료충돌 정황상의 차이때문에 이미오래전에 폐기되었고요. 그런데 요서경략설은 기록도 겨우 1~2줄정도이고 유물이 지배를입증하는거는 커녕 어떠한 백제식의 유물이 한점조차도 발견되지않고말이죠. 임나일본부가 그러면 오히려 유물도가지고있고 일본애들이 이러한 우리의모순을 보고 외치면 저희가 더 안좋은상황에 처하지않겠습니까? 단지 우리나라역사라서 이중잣대를 적용해야됩니까. 일본애들이 한국보고 한국에 있어서 한국이 수치스러운 역사를 숨기려고 발굴을 하기힘들어 지배한다는 행정적으로 지배했다는 유물이 발견되지못했을뿐이지 사실 있을것이다 우리는 오히려 고고학 유물 몇점이라도 발견되지않았느냐라고하면 어떻게해야됩니까? 이러한 음모론은 전혀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점령했다면 마땅히 군처도있어야할턴데 진~청대까지의 왕조들의 요서군처는 앞서말했듯이 발견이 된상태입니다. 만주에 관한 발굴작업이 1960년대부터 시작되기시작했는데 어떻게 고구려발해는 나오고 알려졌는데 백제는 단한점도 나오지않을수있단말입니까? 그런걸 차치한다 하더라도 발굴작업보다 훨씬오래된 지명고증에서는 어떻게 진평현이란게 아직까지 고증이안될수있단말입니까? 사실 이런것때문에 요서경략설을 주장할려해도 양덕과 일본의 역사덕후들에게 도대체있다고 대답을 못하겠더군요.
  • qohelet 2011/02/01 19:24 # 답글

    백제의 지배층을 이루던 귀족들의 출신지가 다양했었던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비전공자입니다.^^;

    요즘 이중국적이 워낙 이슈가 되다보니 이런 상상도 하게 되네요.
  • Warfare Archaeology 2011/02/02 01:10 #

    아~qohelet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귀족층들뿐만 아니라 당시 고대 사회(고려로 넘어오는 중세, 그리고 조선시대까지만 해도...뭐 현대라고 별거 있겠습니까만은)에서 특정 지역의 유력자는 항상 존재했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군사력과 행정력, 정치력 등 그 영향력이 막강했던 지역 군벌들(요즘은 유지라는 표현을 많이 쓰죠~)은 중앙에서도 역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곤 했었습니다.

    그렇게 봤을때, 우리가 아는 담로라는 것들, 그리고 중국 사서에 나오는 제후왕들과 귀족들은 각자의 세력 기반이 존재했고, 그곳을 기반으로 중앙 정부에도 입김을 내뿜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싶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들이 단지 상상만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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